프로이트의 <쾌락 원칙을 넘어서>

목차

1. 들어가며
2. 쾌락 원칙에 대하여
3. 'fort-da' 게임과 반복강박
4. 죽음본능에 대하여
5. <쾌락 원칙을 넘어서>를 넘어서

본문내용

프로이트의 저작활동은 전기와 후기로 나눌 수 있다. 전자가 정신계를 의/전의식, 무의식으로 나누어 사고하던 이른바 제 1지형이론기로 의식과 무의식이라는 개념으로 요약되는 시기이다. 반면, 후자는 이드, 자아, 초자아라는 개념을 도입해 인간의 정신계를 설명하려 한 시기로 제 2 지형이론기 혹은 구조 이론기라 불린다. 이 시기에 프로이트는 보다 생물학적이고 관점에서 직관을 발휘해 정신작용에 대해 접근한다. 이 무렵 나온 저서 중 가장 많이 논의된 것이 <쾌락 원칙을 넘어서>이다. 프로이트는 이 책에서 반복 강박, 에로스와 죽음 본능 등의 개념으로 논의를 파격적이고 극단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관심을 받는 것은 이 책에 언급된 'fort-da' 놀이를 라캉이 언어와 상징질서의 문제와 관련하여 다루었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개요” <정신분석학 개요> 한승완 옮김 열린책들 2004
프로이트. “무의식에 관하여” <정신분석학의 근본개념> 윤희기 옮김 열린책들 2004
프로이트, “외상에 의한 고착-무의식” <정신분석학 강의> 임홍빈, 홍혜경 옮김 열린책들 2004
프로이트. “쾌락 원칙을 넘어서” <정신분석학의 근본개념> 박찬부 옮김 열린책들 2004
테리 이글턴. <문학이론입문> 김현수 옮김 인간사랑 2001
박찬부. <현대정신분석비평> 민음사 1996
박찬부. <라캉: 재현과 그 불만> 문학과 지성사 2006
브루스 핑크. <라캉과 정신의학(라캉 이론과 임상분석)> 맹정현 옮김 민음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