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기도회 설교 출애굽기 2장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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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기도회에 나아온 우리 성도님 환영합니다. 우리 서로 인사할까요? 기도로 승리합니다.
찬송가 – 461 492 516 545 / 출애굽기2:1-4
부모님의 입장에서 세상은 너무나도 버겁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다칠까봐 노심초사 하고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에게 뒤처지게 되거나 다치거나 아니면 누군가에게 해를 입지는 않을까..그렇게 걱정하며 아이들을 키우지만 뜻대로 커 주지 않으며 늘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본문은 1장에서의 잔혹한 현실 즉, 애굽왕이 이스라엘 민족들의 어린 아들을 모두 죽이라고 하는 가운데 처한 아이를 가진 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그 믿음을 가질 만한 이들이라 하여 레위 사람이라고 까지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두려움은 극에 달하여 아들을 석달 밖에 숨기지 못하고 갈대상자를 엮어 넣어서 물가에 띄웁니다. 요즘은 세상이 워낙 험하여 자녀가 부모를 공격하고 부모도 자녀를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이로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 여기는 자녀를 강가에 더구나 이런 시기에 내어 놓는다는 것은 자식을 버리고 포기하는 것이라 생각되어 더 마음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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