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A+)] 올빼미(2022) - 누가 소현세자를 독살했는가, 소현세자의 죽음과 관련된 역사적 미스테리 스릴러
- 최초 등록일
- 2022.12.04
- 최종 저작일
-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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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3. 내용 및 줄거리
4. 인상깊은 장면
5. 감상평
6.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역사에 기록된 소현세자의 죽음과 관련된 미스터리, 그 한줄의 역사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극한의 긴장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올빼미’는 삼전도의 굴욕 이후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다가 돌아온 이후 갑작스레 석연찮은 죽음을 맞은 소현세자와 관련된 역사적 미스터리를 다룬 작품이다.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라 하겠다. 인조실록에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 로 기록된 역사적 미스터리에서 출발하여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로, 참신한 소재와 뛰어난 연출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긴장감을 전하고 있었다. 영화를 보던 당시의 생생하고 강렬한 몰입감이 여운이 되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영화 속에서 소현세자의 죽음을 묘사한 연출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내용 및 줄거리
세자는 본국에 돌아온 지 얼마 안 되어 병을 얻었고 병이 난 지 수일 만에 죽었는데, 온 몸이 전부 검은 빛이었고 이목구비의 일곱 구멍에서는 모두 선혈(鮮血)이 흘러나오므로, 검은 멱목으로 그 얼굴 반쪽만 덮어 놓았으나, 곁에 있는 사람도 그 얼굴 빛을 분변 할 수 없어서 마치 약물(藥物)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과 같았다.
- 인조실록 23년 6월 27일 -
앞이 보이지 않는 소경인 천경수는 의술을 익혀 그 재주로 살아가고 있다. 그에게는 심장이 아픈 10살 남동생이 있으며 부모님은 없고 두 형제가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의원 시험장에서 진맥도 하지 않고 병명을 맞춰 어의 이익형의 눈에 띈 경수는 의원이 되는데 성공한다.
의원 만식의 안내를 받으며 입궁을 하고 내의원에 독약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만식에게 왜 독약이 있느냐 묻자 사약을 어디서 만들겠냐는 대답을 듣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