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인공지능 이야기, 차석호, 2022> 내용 요약
- 최초 등록일
- 2022.12.16
- 최종 저작일
- 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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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은 현재의 인공지능의 실체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저자는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인공지능은 ‘폰 노이만 컴퓨터’에서 구현된 것이기에 진정한 인공지능이라 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존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서로 경쟁하는 것보다 ‘상호 보완’을 해야 하며,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인 창의력을 발휘하는 역량을 특화할 때 가능하다고 역설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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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공지능의 역사는 컴퓨터의 역사다
인공지능의 역사는 컴퓨터의 역사와 같이한다. 세계 최초의 컴퓨터라 불리는 ‘콜로서스’는 1943년에 나왔다. 그리고 ‘콜로서스’가 나온 지 5년 뒤인 1948년 영국의 수학자이자 컴퓨터 과학자인 앨런 튜링이 <지능을 가진 기계>라는 논문을 발표했는데, 이 논문이 ‘인공지능’의 시작이다. 여기서 최초의 컴퓨터가 ‘콜로서스’라고 해서 놀랐을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도 학창 시절에 최초의 컴퓨터는 1946년에 나온 ‘에니악’이라고 배웠다. 왜 그러면 우리가 ‘에니악’을 최초의 컴퓨터라고 알고 있었을까?
독일의 암호 기계 ‘에니그마’를 해독하는 기계였던 ‘콜로서스’는 암호 해독용으로 개발되었기에 1급 비밀로 분류되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1급 비밀이라고 하면 30년 동안은 비밀이 해제되지 않는다. 그리고 30년이 지나면 심사를 거쳐 해제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고, 해제가 결정되면 해제해서 공개하게 되는데, 이것이 ‘콜로서스’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튜링은 1950년에 <계산기계와 지능>, 1951년에는 <지능을 가진 기계라는 이단적 이론>이라는 주제로 맨체스터에서, 그리고 <디지털 컴퓨터가 생각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BBC 라디오에서 강연을 했는데, 이 논문들과 강연들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인공지능의 정의와 이론적 기초의 토대가 되었고, 그래서 지금도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사람은 튜링을 반드시 연구한다.
한편 본격적으로 ‘Artificial Intelligence’라는 용어를 쓴 것은 1956년 여름에 다트머스 대학교 하계 워크숍에서인데, 여기서 ‘인간처럼 생각하고, 사고하고, 행동하는 기계’를 인공지능이라고 부르기로 정하면서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등장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쓰이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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