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레위기 14장 33-5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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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여기서는 광야에서 텐트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규례는 나중에 가나안에 들어가서 집에 살 때에 적용이 됩니다. 집에 피는 곰팡이를 말하면서도 악성 피부병과 동일한 단어를 사용합니다. 집이 악성피부병에 감염될 경우의 대처방안입니다. 악성피부염을 앓는 사람을 진밖에 격리시켰듯이 곰팡이가 계속 자라는 집도 허물어 진 밖에 버려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 처한 사람과 물건은 거룩한 진 안에 머물 수 없기 때문입니다.
13-14장은 피부병이나 곰팡이를 치유하는 처방을 제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이러한 현상이 생길 때 정결과 부정을 선언하는 기준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공중보건 같은 효과는 이 규정의 부차적인 결과이지 기본적인 목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레위기 14장에 율법 중에 우슬초를 언급하는 두 곳 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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