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황석영의 <무기의 그늘>
- 최초 등록일
- 2023.01.05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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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가 황석영의 『무기의 그늘』은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46∼1954년과 1960∼1975년에 일어난 베트남 전쟁 중, 1960∼1975년에 미국이 NLF(민족해방전선)에 대한 공산주의를 저지하기 위해 개입한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야기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파견된 한국군이었던 안영규, 베트남군이었던 팜 꾸엔과 그의 애인 혜정(미미), 팜 꾸엔의 동생이자 민족해방전선에 가입한 팜 민, 그리고 중간 중간 나오는 미군들의 보고서이다.
베트남에 파견된 한국군인 안영규는 정글에서 작전 활동을 하다가 다낭에 있는 합동수사대에 들어가게 된다. 그 곳에서 선임병이었던 강수병에게 정글과의 전혀 다른 세계인 다낭과 블랙마켓에 대해 인수인계를 받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안영규는 우연히 밀거래를 하는 한국인 여자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된다. 그 후 대위가 씨레이션이 몰래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라는 명령을 받고, 베트남인 토이와 함께 조사를 하게 된다. 한국인 여자는 오혜정(미미)이라는 미군 PX에서 근무했지만 지금은 해고 되어 술집 여급으로 일하는 사람이었고, 팜 꾸엔이라는 베트남군 소령의 애인이었다. 토이와 안영규는 직접 블랙마켓의 깊숙이 들어가 보기 위해서 오혜정을 찾아간다.
한편, 푸에대학의 의대생이었던 베트남 청년 팜 민은 여자친구 소안이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민족해방전선(NLF)에 가입을 하기위해 떠난다. 그 후, 훈련과정을 밟게 되는데 자신의 신념과 민족해방전선이 맞는지에 대해 고민하기도 하지만, 훈련과정을 마친 후, 공작원의 임무를 가지고 다낭으로 돌아온다.
팜 민의 형이었던 팜 꾸엔 소령은 오로지 돈을 많이 모아 혜정과 가족들과 함께 외국으로 떠날 것을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도 블랙마켓에서 활동을 하고, 미국의 베트남 지원 사업의 하나였던 신생활촌 300마을 건설을 하는데 들여오는 자원들을 자신의 블랙마켓 활동에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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