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CCTV 의무화_글쓰기 교양 요약하기
- 최초 등록일
- 2023.01.12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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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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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발췌하기
2. 재구성하기
본문내용
수술실 CCTV 득일까 독일까?
끊이지 않는 의료 사고로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찬반으로 나뉜 팽팽한 의견 대립이 꽤 장기화될 모양새다.
검찰이 일명 ‘권대희 사건’에 대해 의료진에게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며 수술실 CCTV 설치 논란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사건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학생 고 권대희 씨(이하 ‘권 씨’)는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안면윤곽 시술을 받던 중 과다 출혈로 인한 쇼크 및 뇌사 상태에 빠진 뒤 사망했다. 유족들은 수술실 CCTV 영상을 증거로, 무책임한 의료진에게 책임을 물었다. 담당 의사가 수술 중 수술실을 이탈해 간호조무사가 환자를 지혈하며 장시간 방치한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찍혔기 때문이다.권 씨는 뒤늦게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49일 만에 사망에 이르렀다. 유족 측은 상황이 위급한데 의사는 없고 간호조무사는 화장을 고치거나 휴대전화를 만지는 등 환자를 충실히 돌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3년이 지난 2019년 11월, 검찰이 권 씨의 집도의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진에게 형사책임을 물어 구속할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국민들의 관심이 쏠렸다. 검찰이 의료진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수술실의 특성상 의료 사고가 발생해도 의료진의 과실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권 씨의 유족과 환자 단체는 이런 비극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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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