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A+] '택시운전사' - 오월이 돌아오면 기억해야 될, 역사의 잔소리 (5.18민주화운동 영화 느낀점)

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 및 줄거리
3. 인상깊은 장면
4. 감상평
5. 마치며

본문내용

영화 <택시운전사>는 실화를 각색한 영화로, 1980년 5월에 있었던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당시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들어온 독일인 외신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동행한 택시기사 김사복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광주의 아픔을 다룬 영화는 많이 있고 웬만한 영화는 거의 다 봤는데 그 많은 영화 중에서 이 택시운전사가 단연 독보이고 단연 최고의 영화라 감히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재미와 감동, 그리고 분노를 선사해 준 영화다. 어떠한 화려한 액션 없이도 장면 하나하나에 세세한 설명을 하지 않아도, 그 시대를 겪지 않은 우리들이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가슴에서 하나, 둘 뜨거운 것이 올라옴을 느낄 수 있게 해준 영화다. 그날 광주의 아픔을 오롯이 느끼고 함께 슬퍼할 수 있음에 감사할 수 있게 해준 영화라는 생각이다.
사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광주만의 역사가 아니다. 당시 군사독재시절 자유를 갈망하는 각 지역 시민들이 독재에 저항하며 운동하던 시절이었고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은 군부독재의 총알로 민주주의 수호를 짓밟을 수 없다는 전례를 남겼다. 따라서 그 당시 그 시대 모든 국민들의 역사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