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국제사회의이해 ㄱㅅㅁ 교수님 인재전쟁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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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사회 구성원들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 노동에서 창의적 인재를 요구하는 사회로, 특정 분야뿐만이 아닌 융합형 인재를 요구하는 사회로 말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21세기 사회의 기업을 대표하는 것은 단언컨대 ‘인재’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세상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여 ‘인재’ 타이틀을 단 그들은 또 그들끼리의 냉혹한 전쟁을 치른다. 그렇게 1등이 된 자에게는 상상을 초월하는 보상이 뒤따른다. 이렇듯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Winner takes all’ 즉 승자독식 사회이다. 과연 21세기가 만들어낸 전쟁이자 약육강식인 승자독식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 ‘인재’는 누구란 말인가?
현대사회의 인재로, P 글로벌 생활용품기업의 영업본부 신입사원인 김은혜 씨의 사례를 들 수 있다. 그는 도전과 책임에 희열을 느끼는 열정 넘치는 현대인이었으며, 영업의 최전선에서 매일같이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그런 그의 업무는 ‘17개 대형 매장의 자사 제품 매출 관리 담당’이다. 하루에 네 군데의 매장을 돌아다니며 판촉직원들 하나하나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는 그의 최종 목표는 CEO였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는 김은혜 사원뿐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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