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과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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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는 1985년에 신경과 전문의였던 올리버 색스에 의해 쓰인 책으로 그가 관찰한 환자들에 관한 내용이다. 이 책은 모두 4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 부분은 뇌 가 담당하는 고유의 영역에 대한 기능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부는 몸의 기능을 상실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로 ‘상실’에 대해서, 2부는 과잉 그리고 3부와 4부는 각각 이행과 단순함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겪는 정신적인 장애를 다루고 있다.
1부에선 이 책의 제목인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음악교사이자 완벽한 생활을 하고 있던 P 선생이 어느 순간, 아이들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했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하고 머리에 쓰는 등 증상이 심각해지면서 P 선생은 올리버 색스를 찾아갔고 그는 이러한 처 방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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