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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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동에 대한 생각은 내가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할려고 하였을 때의 생각에 머물러 있었지 안했나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해 보았다. 현대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알고 싶은 것만 알려 했고 하고자 했던 일만 시도했던 것 같다.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직업들이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고 있는데도 말이다.
상가와 도로변에 있는 식도매점 및 편의점, 커피숍, 빵집 등 체인점들의 사장님과 종업원을 보며 그들이 종속적 자영업자라는 사실을 크게 인식하지 못한채 지나쳤다.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사장님들이다. 내가 알고 있는 자영업자는 어디서 무엇을 얼마에 팔 것인지 스스로 결정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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