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주제별 수학여행 소감문-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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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은 가을을 맞아 2학년 4반과 함께 강원도로 수학여행들 다녀왔다. 우리가 수학여행을 가는 날에는 단풍이 절정일 때라서 강원도를 가기 전에 내심 기대했다. 그 기대는 강원도에 도착할 때까지 그치지 않았고 그 결과 버스 안에서 있었던 다섯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강원도를 가는 도중에 휴게소에서 부모님께서 싸주신 김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나서 세 시간을 달려 첫 목적지에 도착했다. 우리들의 첫 번째 목적지는 절이었는데 그곳까지 가기 위해서는 다른 버스로 갈아타야 했다. 왜냐하면 그곳으로 가는 길이 매우 험난하고 좁아서 일반버스로 가기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절까지 도착하는데 혹시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버스는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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