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들, 인간관계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3.03.30
- 최종 저작일
-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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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선이와 보라의 관계
2) 선이와 지아의 관계
3) 선이와 엄마의 관계
3. 결론
본문내용
영화의 처음과 끝, 우리가 체육 시간 때 즐겨 놀던 피구가 등장한다. 이 피구 놀이는 멀리서 보면 단지 어린아이들이 공을 주고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차별과 배제가 존재하는 어른들의 세계를 비유적으로 보여준다. 여기서 반을 대표하는 두 명은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원하는 친구를 자기 편으로 데려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사람은 대다수 왕따, 따돌림, 놀림을 받는 아이이다. 조마조마한 표정으로 누군가의 선택을 기다리는 그 아이는 바로 영화 <우리들>의 주인공 ‘이선’이다.
영화 <우리들>에서 주인공 ‘선’은 언제나 혼자인 외톨이, 소위 말하는 왕따이다. 어김없이 홀로 교실에 남아있던 방학식 날, 전학생 지아를 만난다. 이 둘은 여름방학 내내 서로의 비밀을 나누며 누구보다도 친한 사이가 된다. 하지만 반에서 선을 따돌리는 주동자, 보라와 학원을 같이 다닌 뒤로부터 지아와 선의 관계는 미묘하게 균열이 생기고, 지아는 반의 왕따인 선을 점점 멀리하고 외면한다. 하지만 다신 혼자가 되고 싶지 않은 선은 어떻게든 관계를 회복하려고 한다. 계속 노력하는데도 선 넘는 지아의 행동에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고, 선이는 결국 친구들 앞에서 공유했던 비밀을 무기 삼아 공격한다. 영화 말미엔 그 둘은 다시 외톨이가 됐다.
이렇게 초등학교 4학년 어린 소녀들의 꾸미지 않은 시선으로 현실 사회의 이면을 보여줌과 동시에 처음과 마지막에 등장하는 피구 장면은 반에서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