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을 나는 새 독후감 과학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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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공계생이고, 원래부터 과학에 관심이 있던 터라, 뜻이 맞는 친구들과 독서 토론 동아리를 이루었다. 나에게 주어진 책은 ‘물속을 나는 새’라는 책이다. 내가 지금까지 읽어온 과학책들과는 다른 생물가 관련된 과학책들이었다. 하지만 서적은 아니더라도 다큐멘터리와 같은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황제펭귄과 같은 펭귄의 내용을 다룬 영상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보고 싶은 마음은 생겼다. 게다가 이 책의 저자인 이원영 씨는 남극과 북극을 오가며 펭귄을 비롯한 야생 동물을 연구하고 있으며, 그 동물들의 행동들을 사진과 그림으로 남기며 과학적 발견들을 나누는 데 관심이 많아, <한국일보>에 ‘이원영의 펭귄 뉴스’를 연재하기도 한 펭귄 전문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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