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20 잠언27장14-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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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만나게 되면 자신을 알게 됩니다. 복음에는 이런 은혜가 있습니다. 자신이 잃어버린 것을 찾게 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잃어버리는 듯 하지만 복음을 통해 다시 찾게 되고 지혜를 통해 더 알게 되는 흐름에 따라 살아가게 됩니다. 지혜자의 삶이 이러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즐거운 음악에 맡겨 드리는 삶, 지혜에서 오는 예술 같은 삶입니다.

잠 27:14 이른 아침에 큰 소리로 자기 이웃을 축복하면 도리어 저주 같이 여기게 되리라

좋은 것도 때와 상황에 맞아야 합니다. 이른 아침에 큰 소리로 이웃을 축복하면, 이웃에게 저주로 다가 올 수 있습니다. 좋지 않았던 설교는 바로 잡아야 합니다. 그러나 설교가 선포된 자리에서 성도가 있는 면전에서 설교자에게 당신 설교 별로다라고 하면 어찌 보면 의도적으로 모욕하는 것입니다. 설교를 듣는 내내 너무 힘들었다고 대답한다면, 이 상황이 이해 가십니까? 두 에피소드 모두 자신의 입장만을 생각한 경우입니다. 서로 간의 밸런스를 놓쳤습니다. 자신이 잘못된 것은 지적 전에 자기가 먼저 봐야 합니다. 지혜를 가진 사람의 모습이 어떤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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