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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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사회에서 가장 강조되고 있는 단어가 하나 있다. 바로 소통이다. 소통이 있어야 서로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그래야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해지고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소통이란 단어는 가정, 사회, 정치, 경제 어떤 분야에서도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단어이고 핵심이다. 하지만 한가지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것이 있다. 누구를 위한 소통을 하고 있는지 엄밀히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친구와 나는 정말 소통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때 우리는 서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바쁘다. ‘넌 그렇게 이야기 한적 없었어. 분명 이런 식으로 나한테 이야기 했어’라고 이야기하면 친구는 ‘내가 이야기한건 그걸 의미한게 아니었어.’ 이렇게 엇갈린 주장을 할 수 있다. 결국 둘은 소통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바빴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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