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현재적 의미에 대한 사회학적 고찰> 발표문

소개글

논문 『’몸’의 현재적 의미에 대한 사회학적 고찰: 몸에 대한 의과학(醫科學)적 지식의 독점권과 권력화를 중심으로』를 읽고 요약하여 발표

목차

1. 서론

2. 본론
1) 몸의 사회학적 의미와 그 변화
2) 생애 단계에 따른 몸에 대한 사회학적 이해

3. 결론

4. 발표자의 논평

본문내용

1. 서론
본 논문에서 저자는 근대/후기 근대사회에서 몸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그 중요성의 증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 중요한 요인들로 근대적 주체의 형성과 관련한 문제, 소비사회와 멀티미디어 사회의 도래 그리고 의과학의 발달을 지적한 후, 우리의 몸을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구체적인 양상과 특징들을 몸경험의 생애사적 단계를 따라가는 방식을 통해 살펴보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저자는 의과학적 지식과 그 전유가 결과하는 몸 인식과 그 실제적인 변화, 그리고 몸의 생애사적 변화의 전과정에 지속적이고 집요하게 관여하고 있는 의과학적 지식의 배타적 독점권과 권력화에 주목하고자 한다. 저자는 오늘날 의과학은 좁은 의미에서의 아픈 몸에서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전반에서 몸을 규율/통제하고 특정한 몸을 생산하는 기술과 담론의 지배적 생산자가 되었다며 비판하고 있다. 해당 논문은 현대 사회의 몸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의과학의 발달이 서로 어떻게 관계지어졌는지를 밝히며 이에 대한 비판점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 본론
1) 몸의 사회학적 의미와 그 변화
저자는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몸의 사회(학)적 의미와 그 변화에 대해 근대와 후기 근대에 초점을 맞춰 서술한다. 근대 이전의 사회에서 몸이란 동서양을 막론하고 항상 마음과 정신에 귀속되어 있었고, 그에 복속된 일종의 도구나 수단으로 여겨졌다. 근대 이전의 사회에서 발전했던 몸의 규율과 통제방법들은 정신 내지는 영혼의 통제를 위한 것이었을 뿐이다.

참고 자료

천선영. (2003). "몸"의 현재적 의미에 대한 사회학적 고찰: 몸에 대한 의과학(醫科學)적 지식의 독점권과 권력화를 중심으로. 사회과학연구, 11(0), 185-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