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리버타운: 양쯔강에서 보낸 2년
- 최초 등록일
- 2004.05.15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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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중국의 거대함과 다양성 (중국정치의 함의)
2. 근대시기의 위기와 그 성격
3. 국민당과 공산당의 관계(49년 이전의 관계)
리버타운 -양쯔 강에서 보낸 2년을 읽고…
본문내용
리버타운 -양쯔 강에서 보낸 2년을 읽고…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도서관에서 무슨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발견하게 되었는데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책은 많았지만 대부분 학교 도서관에는 없었다. 그리고 제목만 보고는 대부분이 굉장히 딱딱한 내용인 것 같아서 선뜻 책을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좀 중국에 대한 여행문 같은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다른 책보다 쉽게 읽을 것 같았고 마침 내가 원하는 책인 것 같아서 선택했다. 이 책은 작자인 피터 헤슬러가 푸링이라는 곳의 한 사범대의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평화봉사단에서 파견되어 그곳으로 가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대부분의 이야기가 학생들을 가르치면 서의 일이나 중국의 모습을 묘사하고 간간이 중국의 정치체제, 역사에 관한 이야기 등이 포함되어 있어 딱히 전체적인 줄거리를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내용들을 몇 개 짚어보고자 한다. 일단 처음 피터 헤슬러가 학교에 도착했을 때이다. 「여학생 여덟 명이 교문 앞에 차려 자세로 서 있었다. 흰색 블라우스에 검은 치마를 입고 가슴에는 대학의 이름이 새겨진 학생봉사단으로 아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 되었다.」학교의 정문의 모습을 묘사해 놓았는데 처음에는 이것이 정말 중국의 대학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내 좁은 소견으로는 대학은 무조건 자유로운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나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