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대상을 대하는 태도 - 무관심성과 칸트, 그리고 예술
- 최초 등록일
- 2004.05.23
- 최종 저작일
- 2004.05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칸트 미학에 대해 들뢰즈의 칸트의 비판철학을 보고 쓴 글입니다.
목차
1. 도입
2. 무관심성
3. 관심과 무관심
4. 무관심성에 대한 비판적 고찰
5. 목적없는 합목적성
5. 정리,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칸트는 취미의 철학을 미에 대한 판단들이 어떻게 보편적이고 필연적인가를 규명해 주는 인식의 선천적인 근거들에 대한 탐구라고 상정하고 있다. 그의 논의에서 모든 미적 판단들은 쾌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으며, 쾌란 객관적인 세계의 성질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경험하는 주관의 성질이 되고 있다. 그러나 그는 미의 판단들이 주관적이라고 하면서도, 또한 다른 쾌들은 그렇지 않지만 미의 판단들은 확고하고 보편적이라고 말한다칸트는 우선 관심의 성격을 욕망과 실제 존재에 관련시켜 규정짓고 있다. 이것은 어떤 사물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그 사물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욕구 내지 그것의 존재에 관련된 욕구를 갖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칸트는 영국 철학자들의 뒤를 이어서 미의 판단들은 무관심적인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다시 말해 미의 판단들은 판단 대상들의 실제의 존재에는 개의치 않는다는 것이다. 영국 철학자들의 영향을 받았지만 그의 미에 대한 논의는 다른 성격을 지닌다. 칸트의 미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흄을 비롯한 영국 경험주의 미학자들의 철학 체계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그의 철학 체계를 알아야 한다. 한 예로, 흄에 의하면 지식은 전적으로 경험에서 유래하고 우리는 어느 것에 대해서도 확신을 가질 수 없다. 반면 칸트는 우리가 어떻게 확실한 지식을 가질 수 있는가를 규명해 주는 체계를 ....
참고 자료
Monroe C. Beardsley, <미학사>,이론과 실천. 1987.
Gilles Deleuze, <칸트의 비판철학>, 민음사,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