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니체의 언어론과 해석학

소개글

현대철학 니체에 대한 레폿입니다^^

목차

1. 의미론에서 화용론까지
2. 텍스트
3. 데리다가 복권한 니체의 ‘해석’
4. 진리는 여자다?
5. 니체 읽기, 해석학
참고문헌

본문내용

언어는 무엇을 말해 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우리를 언어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세계로 초대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해 보자. 우선 언어는 분명히 무언가 사물을 표현해준다. 우리는 언어를 통해서 그 사물이 무엇인지 분간해낸다. 분명히 언어는 무언가를 지시하고 있으며 그것이 언어를 통해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우리는 일반적 담화의 상황으로 그 사물을 끌어들이기 힘들다. 기표와 기의 사이의 관계를 다루는 의미론적인 관점에서의 언어는 그러한 것이었다. 근대의 철학자들은 언어를 통해 진리를 설명하려는 시도를 하였고 그것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진리는 지시와 재현의 정확성, 일치의 정확성에 있다”라는 말은 우리가 현대의 철학을 접하기 이전에 전제될 수 있는 생각일 것이다. 자연언어의 한계 안에서 사고를 하던 시대에 언어란 이러한 것이었다. 이때 전제되는 것은 말 이전의 어떠한 ‘존재’이다. 말이 있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대상이 있어야 하고 말은 그 대상을 표현하기 위해 존재한다. 말이 안정성을 얻을 수 있는 이유는 그 말이 있기 전에 대상이 이미 존재해 주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고병권, <니체, 천 개의 눈 천 개의 길>, 소명출판, 2001.
김상환, <니체, 프로이트, 맑스 이후>, 창작과 비평사, 2002.
김상환 외, <니체가 뒤흔든 철학 100년>, 민음사, 2000.
김상환 외, <라깡의 재탄생>, 창작과 비평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