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 인물] 김교신 그 삶과 믿음과 소망
- 최초 등록일
- 2004.05.24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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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수께서 자신을 믿는 유대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가르침을 따라 산다면 너희는 참된 내 제자가 될 수 있다. 그러면 진리를 알게 될 것이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그들이 물었다. “하지만 우리는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이 땅 위에서 살며 어느 누구의 노예도 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자유롭게 될 것이라고 하니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너희는 하나같이 죄의 노예다. 노예는 권리가 없지만 아들은 모든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니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해줄 때 비로소 너희는 참으로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 요한복음 8장 31~36절 말씀(현대어 성경)
분명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유대인들을 향해 이 말씀을 하셨다. 하지만 그들은 노예된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다. 지금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이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한 것은 아닐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거꾸로 되짚어 가보면 기독교인으로서 자유를 누리는 삶 살지 못하는 나는 진리를 모르는 것이다. 이 말은 참된 예수님의 제자가 되지 못했다는 것이고 곧, 그 분의 가르침을 따라 살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살고 있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김교신 선생의 삶을 책을 통해 보면서 이러한 삶이야 말로 진리를 알아 자유한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소위 말하는 종심소욕불유구(從心所欲不踰矩)의 삶을 선생은 ‘기독교인으로서’ 사셨던 것 같다.
참고 자료
김교신 - 그 삶과 믿음과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