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2022년 생태유아교육론 기말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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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생태유아교육론 수업에서 무엇을 했는지 떠올려 보았다. 한 학기 동안 텃밭을 직접 가꿔 보기도 했고 동기와 캠퍼스를 걸었다. 또 수업 시간에 몸짓놀이를 따라 하기도 하고 손끝놀이로 뜨개질도 했다. 처음 떠오른 것들은 모두 내가 직접 몸으로 해본 활동이었다. 텃밭을 가꾸면서는 내가 먹는 음식의 성장 과정을 알게 되고 식물의 성장에서 저마다의 속도가 있듯 인간도 마찬가지라는 통찰도 할 수 있었다. 산책할 때는 함께 걷는 즐거움도 있었고 평소 관심이 없어서 몰랐던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도 생겼다. 그리고 숲을 걸을 때는 자연의 상쾌한 공기를 느낄 수 있었다. 현장참관으로 아이들과 산책했을 때는 딱따구리 소리도 듣고 여러 곤충과 낙엽을 구경했다. 또 등산하는 어르신과 인사도 나누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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