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모나리자와 미인도의 비교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4.06.19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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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들어가며
2.두 작품의 개관
- 모나리자의 개관
- 미인도의 개관
3.두 작품의 감상
- 모나리자
- 미인도
4.글을 정리하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한국사회에서 외모가 차지하는 비중은 다른 어떤 시대나 사회에서보다 커지고 있는 것 같다. '얼짱' 이니 '몸짱'이나 하는 말들은 이러한 사회 세태를 극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부모가 만들어준 얼굴을 바꿔서라도 예뻐지고 싶은 욕망 속에서 우리가 흔히 미인이라고 칭하는 사람들의 겉모습은 어느덧 판에 박힌 듯이 닮아가고 있다. TV나 영화, 잡지 등의 시각 매체에서 접하게 되는 미인들의 외모는 어딘지 모르게 닮아있고, 이제는 얼핏 봐서는 누구인지를 아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게 되어버렸다. 자연미(自然美), 개성미(個性美)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인공적인 아름다움이 중요한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일까?
예뻐지고 싶은 것이 여자의 욕망, 아니 인간의 욕망이라고는 하지만 요즘 보이는 외모지상주의에 빠진 것 같은 사회 분위기는 과연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렇게 점차 획일화되고 있는 미의 기준이 각종 매체를 통해 우리를 각인시키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레오나르드 다빈치의「모나리자」와 혜원(蕙園) 신윤복의「미인도」에 등장하는 여인들을 오늘날의 획일화된 미인의 기준으로 보면, 분명 그들은 미인(현대적 의미에서의 미인)이 아니다. 시대와 사회가 다르니 미의 관점도 다른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는 말에도 어느 정도 근거는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닌 것 같다.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우리의 눈길을 끄는 것이다.
참고 자료
노성두 역(토마스 다비트).『나는 영혼의 표정을 그린다.』, 금호문화 : 서울, 1998
정병모.『한국의 풍속화』, 한길아트 : 서울,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