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사건에 대한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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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다. 아직 사망자는 없다고 하는데 중상을 입은 사람이 있다고 한다. 얼마 전에 신림역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또 이런 일이 벌어져서 충격이 크다. 또 충격적인 것은 그저 무차별적인 칼부림이 아니라 차로 사람을 치고 흉기까지 휘두른 것이다.

그냥 흉기 난동도 테러행위이지만 차를 이용해서 사람을 친 건 굉장히 악질적이다. 또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서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사실 칼부림 사건은 지금까지도 전국적으로 수도 없이 많이 일어났다. 하지만 신림역과 이번 사건이 충격적인 건 무차별적인 것이라는 점이다.

한 마디로 아무 잘못도 없는 대중들을 상대로 테러를 저지른 것이다. 보통은 원한 관계, 치정, 금전 관계 때문에 칼부림이 많이 나는데 이번 일련 사건들은 그저 무차별적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서 충격적인 것이다. 기억하는 사람들은 할텐데 아키하바라 무차별 살상사건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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