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주와 다문화사회]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은 누가 보장해주는가(포토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23.08.19
- 최종 저작일
- 2023.05
- 5페이지/ MS 워드
- 가격 2,000원
목차
I. 서론
II. 본론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서울 근처, 경기도 구리시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친구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서 구리시를 방문했다. 친구네 집 근처에서는 지하철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다. 덜컹거리는 합판이 있고 그 위를 자동차들이 쌩쌩 지나가고 있었다. 도로 주변으로는 공사가 한창이어서 거대한 크레인과 각종 장비들이 놓여있었다. 그 위를 지나가는 것도 무서웠지만 장비들이 언제 내 머리위로 떨어질지 걱정이 되었다. 그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은 추운지 점퍼와 귀마개까지 하고 일을 하고 있었다. 길을 건너면서 자세히 보니, 그 곳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외국인이었다. 얼굴이 한국인보다 검고 눈썹이 진한 것으로 보아 중앙아시아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온 사람들 같았다. 지나길 때 들으니 그들은 한국어가 아니라 자신들의 언어로 소통하고 있었다. 일을 하러 온 것이기 때문에 한국어를 배울 시간이 없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공사장 그 어디에도 외국어로 되어 있는 안전규칙 같은 것은 없었다. 한국에 외국인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그들의 안전을 위해서 한국은 어떤 대책을 펼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졌다.
II. 본론
높이 치솟아 있는 중장비들이 사람들이 오가는 신호등과 대로변에 나와있다. 안전벽을 설치했지만 언제 저 높은 장비가 떨어질지 몰라서 무섭다. 하지만 이런 장비의 위엄에 아랑곳하지 않고 외국인 노동자는 이곳, 저곳을 오가면서 일을 하고 있다. 노란색 안전 조끼를 입은 그들은 사거리를 오가면서 필요한 장비를 이곳, 저곳 옮기고 있다. 이 곳을 관찰해보니 지위하는 한국인은 잘 보이지 않았다.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은 외국인이 대부분이었다. 사거리였고 교통량도 많아서 위험해 보였다. 이들이 자칫 잘못해서 교통사고라도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지나가면서 보면 귀마개, 안전모, 마스크까지 끼고 있어서 그들이 외국인인지 한국인인지 분간이 가질 않는다. 하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그들의 외모는 한국인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