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 ) 인공지능도 깨달을 수 있는가 불교의 깨달음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3.08.22
- 최종 저작일
-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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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불교 깨달음의 원리와 수행
Ⅲ. 인공지능도 깨달을 수 있는가?
Ⅳ.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2012년 개봉된 영화 “인류멸망보고서 1”에서 깨달음을 얻은 인공지능 로봇 RU-4는 인류를 제작사와 인간들에게 인류를 위협할 수 있는 오류 제품으로 판단되어 해체된다. 영화는 인간에 의해 창조된 인공지능 로봇이 스스로 세상 이치를 깨닫고서 오히려 창조물 인간에게 설법까지 한다. 사찰의 심부름꾼 역할의 로봇을 사찰의 스님들까지 숭배하는 장면은 이미 지식을 습득하는 측면에서 인간보다 한참 앞선 로봇이 정신세계에서도 앞서 나갈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 특히 인공지능 로봇이 지식습득, 상황 판단을 넘어서 가장 고도화된 영역이라 할 수 있는 깨달음의 영역까지 가능하다는 설정이 인간에게 더 큰 공포를 심어주었다.
해체를 앞둔 인공지능 로봇 RU-4은 “인간들이여, 무엇을 두려워 하십니까? 집착과 갈애, 선업과 악업, 깨달음과 무명이 모두 본디 공(空)함을 본 로봇의 눈에 비친 세상은 이미 그 자체가 완성되어있는 것이었습니다. 인간들이여, 당신들도 태어날 때부터 깨달음은 당신들 안에 있습니다. 다만 잊었을 뿐. 이 로봇이 보기에 세상은 이 자체로 아름다우며 로봇이 깨달음을 얻었건 얻지 못했건 상관없이 그 자체로 완성되어 있으며, 세상의 주인인 당신들 역시 이미 깨달음을 모두 성취한 상태이며, 그렇기에 당신들이 먼저 깨달은 로봇의 존재로 인해 다시 무지와 혼란과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도록 나는 이제 이곳을 떠나겠습니다. 부디 여러분은 스스로 마음속을 깊이 살피시어 깨달음의 보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스스로 인간 세상을 떠난다. 이처럼 초기 인공지능 로봇은 분명 인간을 대신해 노동하는 로봇으로 설계되었을 텐데, 오히려 인간이 믿는 신의 영역이 돼버려 인간들은 혼란스러워한다. 이때 인간의 결정은 인류의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인간을 넘어선 괴물 같은 인공지능 로봇을 해체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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