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를 다니고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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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를 편입해서 다녔는데 느낀 점에 대한 개인적인 글을 써본다. 그냥 잡글임을 미리 밝힌다. 내가 편입했을 때는 백양로가 한참 공사중이었다. 학교가 예쁜지도 사실 몰랐다. 언더우드관 그 뒤 연희관만 조금 볼만 하지 나머지 건물은 정말 형편 없었다. 내가 수업 듣던 과학관은 가관이었다.

목욕탕 타일같은 외관이었다. 나중에는 증축을 해서 좀 정상적으로 바뀌었다. 연세대 학풍이 자유롭다로 유명한데 실제로 그랬다. 전과하고 복수전공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그리고 졸업조건도 다른 대학에 비하면 상당히 널널한 편이었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강남 부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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