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를 디자인하라 독후감 서평 이걸로 완벽정리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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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종류의 말을 많이 하는가? 내 현재의 조건에 대하여 얼마나 많이 하던가?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품격의 말보다는 욕설을 비롯해 불평을 더 많이 하던 내 자신을 깨닫게 되었다. 습관적인 불평, 습관적인 욕설, 습관적인 짜증.. 나의 말의 습관이 나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어갔는지를 돌이켜보게 되었다. 말은 그 사람의 인성과 생각을 담고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말로 상처를 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아가며 막말을 일삼는지는 않는가. 언어에도 격이 있지만 요즘처럼 SNS로 짧은 말만 던지듯 말하는 시대에서는 과연 나의 언어에 대한 레벨을 어떻게 높여야 할까?
언어는 사람마다 레벨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말과 글에 따른 감정의 차가움의 정도와 뜨거움의 정도가 저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고 한다. 언어를 내보내는 사람의 마음이 담겨있는 언어는 슬픔을 안아주지만, 냉정한 말에는 차가움이 묻어나온다. 마음의 문을 닫고 여는 ‘언어’는 우리가 늘상 하는 말들이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그 의미를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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