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성 폭식증 대상자와 간호사 사이에서의 비치료적 의사소통
- 최초 등록일
- 2023.11.18
- 최종 저작일
- 2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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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경성 폭식증 대상자와 간호사 사이에서의 비치료적 의사소통"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사례 분석
2. 치료적 의사소통 - 정의, 시나리오, 치료적 의사소통 기법 적용
3. 치료적 의사소통에 따른 변화
본문내용
부산에 거주중인 23세 여자 000양은 신경성 폭식증 진단을 받고 2주에 한 번씩 병원을 내원하여 치료 중에 있다. 5년 전부터 아이돌 연습생으로 지냈고, 소속사에 들어간 뒤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망가졌다. 현재 데뷔를 실패하고 타인에 대한 시선에 대한 두려움으로 외모강박이 심한 상태이며 폭식과 절식을 반복하고 있다. 신경성 폭식증은 초기에 바로잡지 않으면 신경정신과적 문제로 악화되어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환자의 대부분이 20대 여성으로 우리와 멀지 않다. 이러한 환자를 대하는 간호사의 ‘비치료적 의사소통'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분석하여 우리가 지양해야 할 의사소통 기법을 전달하고자 한다.
위의 사례에서 사용된 비치료적 의사소통 기법은 일시적 안심시키기, 상투적으로 조언하기, 충고하기, 거절하기, 도전하기, 감정표현 경시하기 등이 있다.
치료적 의사소통이 대상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반해 비치료적 의사소통은 판단하고 지시하는 폐쇄적 태도로 조력자-대상자 간의 상호관계를 단절하거나 악화시킨다. 또한 비치료적 의사소통에서는 대상자가 말을 하는 도중에 휴대폰을 보는 등 간호사가 대화에 집중하지 못했고, 올바른 의사소통을 수행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대상자는 자신의 속마음을 완전히 표현하지 않았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체 대화가 마무리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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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토’‘씹뱉’ 등 신경성 폭식증 환자 절반은 20대 여성”, 헬스조선, 2022년 10월 6일 수정, 2023년 11월 16일 접속,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0/06/20221006016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