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MAY BE WRONG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지음
- 최초 등록일
- 2023.11.28
- 최종 저작일
- 2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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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I MAY BE WRONG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지음"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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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렇다면 우리가 마음속에 떠오르는 온갖 생각을 무조건적으로 믿지 않을 때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때 우리는 자기 내면에 참된 친구이자 소중한 동반자를 두게 되는 것입니다. 그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하며 절대로 여러분의 편이지요. 떠오르는 생각을 거르지 못하고 다 받아들일 때, 우리를 지극히 연약한 존재가 되어 수시로 상처받습니다. 인생의 어떤 영역이든지 마찬가지입니다. 제 상처에 신경쓰느라 지혜로운 선택도 내리지 못하게 됩니다. 자기 생각을 모두 믿어버린다면 우리 삶에서 가장 암울한 순간에 바닥이 없는 심연으로 빠져들게 되지요. 말 그대로 스스로 죽음을 몰아넣을 수 있습니다.
-> 나도 요즘에 호흡을 하면서 숫자를 자주 센다. 거의 하루 종일, 이전에는 생각하기 불편했던 감정과 생각들을 지켜보면서 숫자를 세면 이상하게 내면에 어떤 공간이 생기면서 다각도로 그 생각과 감정을 바라볼 수 있게 되면서 감정은 풀어지고 생각은 정리가 되는 것 같다. 그런 감정과 생각을 계속 외면하면 평생을 따라다니면서 매 순간을 제대로 살지 못하고 성장하지도 못하는 것이다.
나는 엄마가 없어서 잘 모르지만, 명상을 하면 내면에 좋은 엄마가 생기는 기분이다. 좋은 친구라고 해도 좋고. 나는 표정이나 말투나 말의 내용이나 내 생각과 다르면 잘 삐진다. 사실 내가 그러는 줄 잘 몰랐고 내가 마음이 상하는 일이 작은 일이라고 생각한 적도 없다. 그런데 명상을 하고 나서 남들 같으면 아무 것도 아닌 일, 개인적으로 받아들일 일이 아닌 일에 내가 감정이 상하고 그대로 벽을 세우고 상대에게 묻거나 해명할 기회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내면의 상처는 상대를 오해하고 만들고 벽을 세워서 스스로 소외시켰다. 내 해결되지 않은 많은 상처들은 사회 생활에 큰 장애물이었다. 사회생활을 할 때는 닥친 일들을 쳐내느라 내면을 바라볼 여유가 없었고 그럴 용기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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