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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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들러 철학을 주로 테마로 한 작품인데 대화 형식이라서 꼴보기가 싫었다. 내용도 솔직히 너무 그냥 마시멜로 이야기 스타일로 애들 소꿉장난 같은 느낌마저 든다. 짜증나는 내용도 많았다. 물론 철학자의 생각이기 때문에 나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책이 정답은 아니다.

반대로 나도 정답은 아니다. 가치관이 다르다. 철학자는 트라우마는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가 우리의 존재를 결정한다고 했다. 뒤에 얘기는 바람직하지만 트라우마를 부정하다니. 이게 말이 되는 것인가. 세상의 모든 고통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떠드는 것 같아서 실소가 터져 나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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