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플 ) 내 인생 기초 어디에 두어야 할까, 집 나간 두 아들, 한 달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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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자신의 말씀에 머물러 있으면 자신의 제자라 말하며 이때 너희가 진리를 깨달을 때 비로소 자유로울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954년 설립된 한남대학교는 윌리엄 린튼 박사의 헌신과 수고로 1959년 대전 기독학관으로 개교했습니다. 당시 한국 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에 진리와 자유, 봉사 정신을 청년들에게 심어 나라와 지역사회, 그리고 교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지도자를 배출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며 현재 팔만 칠천여 명의 동문 가족의 한남대학교를 성장배경에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봉사 정신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연유로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우리 인격이 변화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얼마 전 IS의 프랑스 테러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 세계는 또다시 테러의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평소 조용한 성격의 모로코계 이슬람교도 압델하미드 아바우드는 도대체 어떤 가치관을 가졌길래 이런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을까요. 바로 자신의 삶에서 자연스럽게 형성한 가치관 때문일 텐데요.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초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 가치관은 나 자신(Myself)에서 비롯됩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자기 생각에 의존해 무언가를 선택합니다. 에레피아 17:9절에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 마는”이라는 말씀에서 생각해 볼 수 있듯이 인간은 자신이 원하거나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중에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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