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 리처드 도킨스 독후감, 서평, 핵심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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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유전자의 복제 욕구를 수행하는 이기적인 생존 기계이다”

세상의 모든 옳고 그름, 좋음과 나쁨은 모두 인간이라는 개체 안에서 해석됐다. 인간이라는 개체안에서 해석을 하니 모순적인 내용이 굉장히 많았다. 인간의 이타성, 이기심과 도덕을 논하는데 있어서도 그 기준점이 애매했다. 집단 내 이타주의는 집단 간, 국가 간의 이기주의가 될 수도 있다. 인간이 하는 행동과 동물이 하는 행동에 있어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많았다. 이런 광범위한 부분을 리처드 도킨스는 혁신적인 생각으로 해결했다. 인간적으로 해석했을 때 이해가 안되는 수많은 부분들을 유전자 개체로 보고 해석을 했다는 점에서 별 다섯개를 줬다.

이때까지 살면서 왜 이러한 관점을 한번도 보지 못했을까? 세상은 넓고 내 시야는 아직도 좁고 좁구나라는 생각도 했다. 리처드 도킨스는 생물의 이타주의를 논할 때 그걸 가족단위로 봐야하는지 국가단위? 인종단위? 종단위? 전체생물단위? 로 봐야하는지 논제를 제시했다. 결국은 모든 생물의 이타성을 위의 단위로 나눠서는 이해할 수 없으며 유전자단위로 나눠야한다고 주장했다. 즉 동물이든 생물이든 사람이든 유전자의 의도에 의해서 행동하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우리는 유전자에 의해서 조종당하고 있는 기계나 다름없다. 이렇게 말하면 극단적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우리는 이미 호르몬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는 동물이고, 이런 호르몬 체계를 설계하는 자는 바로 유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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