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사회 ) 인공지능의 발전이 과연 인류에게 이롭기만 한 것인가 (오시이 마모루의 공각기동대 참조) 제시된 텍스트들 중 한 편을 선정, 기술사회적 맥락을 성찰하며 텍스트 비평 글쓰기를 수행. 제시된 텍스트는 아래

목차

1. 이해
2. 분석
3. 해석
4. 평가 및 느낀점
5.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이해
<공각기동대>는 인공지능과 사이버네틱스가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포스트 휴머니즘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이 세계는 현실 세계와 다르지만, 동시에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기술 발전과 인공지능의 문제에 대해 많은 점에서 유사성을 보여준다. 영화 속의 사회 구조, 인간과 기계의 관계, 그리고 인간의 정체성과 존재에 대한 탐구 등은 모두 현재 우리가 체험하고 있는 디지털 시대와 공통점을 가진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고도로 발전한 인공지능 기술이 가지고 올 수 있는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제안하며, 동시에 그것이 인류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심도있게 조명한다. 감독은 자연인간과 ‘인조인간’, 즉 AI로 만들어진 존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충돌과 긴장감을 통해 AI의 진화가 가져올 수 있는 윤리적, 철학적 문제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생각할 여지를 남긴다. 이런 점에서 <공각기동대>는 단순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넘어서 청중들에게 심오한 메시지와 함께 과학기술 발전 속에서 우리 자신들의 위치를 재정립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서, <공각기동대>는 AI와 관련된 복잡한 문제들을 단순화하지 않는다. 오히려 감독은 AI가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과 위협 모두를 동시에 보여주며, 그것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 지도 뚜렷하게 보여준다.

참고 자료

트랜스 휴머니즘 관점에서 분석한 사이보그 캐릭터디자인 연구 - <공각기동대>를 중심으로 -. 애홍연, 김홍균, 2019년,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511794
<공각기동대>의 캐릭터 존재성 연구, 최돈일, 2019년,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455212
신체와 마음의 기술적 확장에 관한 고찰 -〈공각기동대〉(1995)를 중심으로, 구연정, 2022년,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 비교문화연구소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890159
Sci-Fi 애니메이션영화 〈공각기동대〉에 나타난 미래지향적 욕망의 정신분석적 고찰 : 라캉의 이론을 중심으로, 김경신, 2010년 05월,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1462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