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학과 국제정치 중간 시험 예상문제
- 최초 등록일
- 2024.03.07
- 최종 저작일
- 2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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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아래 개념과 사건을 간략하게 정의하시오
■ 동북아의 협력과 갈등의 중층구조 (multi-tiered structure of cooperation and conflict in Northeast Asia)
냉전 종식 이후 전반적으로 통합의 구심력적 경향을 강화하고 있는 유럽과 달리, 탈냉전 이후 동북아의 지정학적 정세는 ‘통합’과 ‘분열’의 이중성이 보다 심화되고 있다. 이는 개별국가들이 자신의 국가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협력과 갈등을 신축적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협력적 차원에서는 냉전 종식 이후 ASEAN을 중심으로 하여 아세안지역안보포럼등이 제도화되고 있고, 동북아에서는 북핵해결을 위한 6자회담 및 한중일 정상회담등이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동북아 국가 간에 다양한 양자 혹은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며 역내 무역비중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세계화의 심화와 함께 한중일 3국은 보다 긴밀한 분업체제로 상호의존성을 높이고 있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다자협력이 중국의 국력신장과 독립성 유지에 부정적이라고 인식했기 때문에 강한 거부감을 표출하였지만 2001년 상하이협력기구 창설을 계기로 다자안보협력체의 유용성을 확인하고 동북아 지역에서도 다자안보협력에 적극성을 보이기 시작했다. 러시아는 전통적으로 동북아 다자안보협력에 가장 적극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다. 동북아 다자안보협력을 통해 러시아는 냉전 이후 취약해진 안보능력을 보완하고, 미국의 패권 및 중국의 세력확장을 견제하며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략적 이해관계에 따라 적극적인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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