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치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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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난 자유를 꿈꾼다. 약한 마음의 도피를 꿈꾼다. 그러나 자유의 만끽보다 더 큰 꿈이 있기에 자유의 갈망으로부터 나를 다독인다. 수행, 조별 과제수행에서 최대한의 노력으로 최선의 결과물을 제출하고 과정에 대한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칠 때 오는 속상함과 허무함은 어떤 것으로도 위로받지 못할 때가 있다.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결정하지 않은 그런 일을 겪게 되지만, 그건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우리는 주어진 시간에 ‘우리가 무엇을 할지’를 결정하는 것 뿐이다.” 영화 반지의 제왕의 대사가 내 마음을 대변해 주는 것 같다.
오디션에서 내가 가진 모든 재능과 끼를 보여주고 심사위원의 결과를 기다렸는데 탈락의 고배를 마셨을 때의 기분이랄까? 과연 누가 사람에 대해 정확한 수치로 환산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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