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굿을 중심으로 한 예술의 주술성
- 최초 등록일
- 2004.10.19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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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굿에 나타난 예술성과 주술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연구한 보고서입니다. 표와 그림자료도 다수 수록하고 내용도 알찬 레포트라 생각됩니다.
유용하게 쓰시길..^^
목차
서론
본론
1. 근원모색
2. 시대별 주술적 예술 문화의 변천과정
3. 굿에서 나타나는 음악과 주술의 관계-굿음악(무악:巫樂)
4. 굿과 관련된 미술과 주술의 상관관계
5. 굿에 있어서의 춤의 기능
6. 굿이 가진 주술성과 예술성
결론
본문내용
민간신앙인 무속은 우리나라 전통예술의 여러 부분에 영향을 끼치면서 이어 오고 있고 이 밑바탕에는 주술적 세계관이 깔려있다. 우리 민족은 약 70만 년 전부터 만주 일대와 한반도에 생활 터전을 잡고 살았으며 빙하기가 끝날 무렵 기후가 따뜻해지고 일정한 지역에 정착하면서 농경생활을 하게되었다.
농경생활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힘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가를 알려 주었고 인간의 힘으로 거역 할 수 없는 자연의 힘을 느끼게 되어 자연에 대한 경애심과 함께 신앙심이 생기게되었다.
하늘에 제사하고 인간의 힘으로 풀 수 없는 큰 문제에 당면했을 때 신의 힘을 빌려서 해결하려고 하였는데 그 중재의 역할을 맡은 것이 무당이었다, 무당은 신을 영접하기 위하여 굿판을 벌리고 인간과 신을 연결하려고 춤추고 노래하며 기원하였다.
이러한 무속행위는 국가가 형성되기 전인 부족사회 때는 제정일치 시대로 왕과 무당은 같은 사람이었으며 그 후 부족국가 시대에는 고구려의 동맹, 부여의 영고와 같은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제천의식에서 무당들은 사제로서 큰 역할을 하였다.
많은 세월이 흐른 역사의 소용돌이, 즉 삼국시대로부터 고려시대에 이르는 불교문화, 조선 500년의 유교문화, 근대이후의 기독교 등의 외래 종교 안에도 민간신앙의 무속의 요소들이 잠복되어 있다.
무당이 굿을 할 때 신과의 교감상태가 극치에 이르면 신바람이 난다 또는 신명이 난다고 한다. 이러한 샤머니즘의 감성적인 심성은 한국 무속예술의 영향을 받은 한국 전통예술의 흥과도 무관하지 않다. 그렇다면 이러한 주술성이 예술에 끼치는 영향은 어떤 것인지 굿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정혜진, 巫俗 性向을 내재한 舞踊의 變形에 관한 硏究, (사)대한무용학회, 2000.7
김융희, 예술, 세계와의 주술적 소통, 서울:책세상, 2000.
이흥구, 朝鮮宮中舞踊, 서울:열화당 , 2000.
임재해, 굿의 주술성과 변혁성, 학술논문
김정녀, 굿에 있어서의 춤의 기능, 학술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