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중세사] 서양 중세(르네상스) 매독과 종교개혁

목차

1. 중세와 근대사이의 교회와 성

2. 신교의 관점
1) 결혼에 대한 신교의 관점
2) 매춘에 대한 신교의 관점
3) 당시의 매춘문화

3. 매독

4. 맺음말

본문내용

매춘은 종교개혁자들의 비난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점차 맹위를 떨치게 된 매독의 수에 의해서도 습격을 당했다. 그로 인해 당시의 매독은 신교지도자들에 의한 선교보다도 매춘의 감소에 있어서 훨씬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매독은 다른 병과는 다르다. 르네상스 이후에야 알려지게 된 이 성병은 지금도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안겨주고 잇다. 그러나 아직 그 기원조차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현대의 전문가들은 대체로 매독의 발상지에 관해 결론을 내리는 일을 삼가고 있다. 우리들의 미생물 식별 수단은 아직 충분하다고 할 수 없다. 어디서 발생했건 간에 매독은 16세기 유럽에서 맹위를 떨쳤고 16세기말이 되어서야 겨우 세가 꺾였다. 매독은 본래 성행위를 통해 감염되는 성병이다. 이론적으로는(극히 드물지만)같은 컵을 사용하거나,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도 있다. 감염된 경우 즉시 발병하는 것이 아니고 10일에서 90일간의 잠복기간이 있다. 최초의 증상으로는 음부에 딱딱한 종양이 생긴다. 그 결과로 일찍부터 그 병이 성행위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되었던 것이다. 이 종기는 점막(粘膜)이 있는 신체의 다른 부분에도 생길 가능성이 있다. 오늘날의 매독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특별한 통증은 없고 3주에서 8주 사이에 그 외적인 증상이 저절로 사라진 후 희미한 상처가 남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