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사] 1920년대의 문학
- 최초 등록일
- 2004.10.23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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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사를 배울때 정리한 내용입니다.
목차
1920년대문학
- 시
- 소설
- 문학작품
본문내용
② 제도적 장치로서의 소설사
첫째는 이인직의 신소설이다. 신소설은 일본의 '정치소설'이라는 제도적 장치에서 영향을 받았다. 두번째는 이광수의 <<무정>>이다. 이광수와 최남선의 언문일치는 일본의 언문일치운동이라는 제도적 장치에서 영향을 받았다. 세번째는 김동인의 소설이다. 그의 소설은 일본말로 된 소설이란 제도적 장치에서 영향을 받았다. 네번째는 염상섭의 초기 소설이다. 이것은 특정한 일본 소설이라는 제도적 장치에서 영향을 받았다.
③ 염상섭의 고백체(내면형식)
염상섭 초기 세 작품의 제도적 장치인 아리시마 다케오의 <출생의 고뇌>는 고백 형식의 일종인 편지체로 씌어졌다. 염상섭은 이런 고백체 형식을 통해서 없는 고뇌를 초기 소설에서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런 고백의 형식은 그 내용보다는 고백을 즐기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고백 자체가 목적이다.
④ 내면의 소설화 계보
염상섭에게서 발견된 내면의 세계가 30년대 초반 李箱에게, 30년대 중반에 <<삼사문학>>그룹 및 최명익·허준에게, 50년대에 장용학에게 이어진다.
2. 세계인식의 두 대립과 분화 - 주요섭 · 최서해 · 이익상 · 나도향
식민지하에서의 빈곤에 대한 인식이 구체화되는 단계에 접어든다. 주요섭은 가난의 분리현상을 예증한다. 최서해는 소외된 계층의 실제 체험을 작품화한다는 데서 전혀 기존관념을 깨고 있다. 일인칭 고백체의 시간을 통해 생생한 가난의 체험을 호소한다.
이 시기는 사회적 삶에 대한 고통이 구체화된다는 데 특징이 있는데 그러면서 소설이 현실문제 깊숙이 관여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나도향은 하층민의 고통을 문제로 삼았지만 앞의 소설가들과는 매우 다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