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사업은 선인가 악인가

목차

1. 서론
2. 마이데이터란?
3. 마이데이터 특징
4. 마이데이터의 이점
5. 결론 및 제언
6.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얼마 전,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따뜻한 털 신발을 사고 싶어 이동 중 짬을 내서 온라인으로 털 신발을 검색했다. 그날 저녁 인스타그램 앱을 열었더니 내가 검색한 신발이 바로 광고에 떠 있었다. 내가 털 신발을 검색한 이력이 온라인 서버에 수집되고 분석되어 광고로 활용된 것이다. 이런 방식의 데이터 추적형 광고는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아니 여러 번 경험했을 정도로 익숙해진 시대가 다가왔다. 이른바 ‘데이터 시대’인 것이다. 기업들은 개인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 양이 많을수록 경쟁에 유리하다.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영역의 확장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명백한 흐름이다. 이를 더 확실히 뒷받침할 증거가 마이데이터 사업의 등장이다. 마이데이터란 대체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본 뒤 그에 대한 나의 입장은 찬성인지 반대인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서술하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이데이터에 대한 나의 입장은 찬성에 가깝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는 시대에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더 고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가능하게끔 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활용되며 엄청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마이데이터란?
마이데이터는 ‘정보 주체가 개인 데이터에 대한 열람, 제공 범위, 접근 승인 등을 직접 결정함으로써 개인의 정보 활용 권한을 보장, 데이터 주권을 확립하는 패러다임’으로 정의된다.
이전에는 개인 정보 활용에 있어서 정보의 주체인 개인이 소외되어 있었다. 또 개인 데이터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기업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어려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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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진・이재준(2020), “마이데이터 국내외 현황 및 주요 해외 사례”, KDB미래전략연구소 미래전략개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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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2021. 07. 19), “마이데이터 유망주 ‘뱅크샐러드’··· 금융 넘어 부동산·건강 초개인화 서비스 꿈꾼다”, 보도자료.
길재식(2018. 08. 21), “스크래핑 보안취약 쟁점 놓고 의견 분분”, 보도자료.
권영준(2020. 08. 06), “금융정보가 없어도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이데이터 시대”, 기고문.
안소영, 김혜빈(2021. 09. 06), “非금융 빅데이터로 소외 고객 끌어안는다 디지털 전환, ‘대안 신용평가’ 시장 키웠다”, 보도자료.
박종진(2021. 08. 31), “[온라인플랫폼, 새로운 제도가 필요하다]<2>데이터의 공정한 활용, 제도개선 ‘첫걸음’”, 보도자료.
남혜현(2020. 10. 15), “구글 독점 논란의 역사 10년 살펴보기”,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마이 헬스웨이((가칭)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 시작, 보도자료.
Visa(2021. 04. 29), “마이데이터 소비자 인식조사 발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