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크백 마운틴 영화리뷰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먼저, 이 영화를 긍정적/부정적 중 택하라면 긍정적으로 감상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이 둘의 동성애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한 것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게 밝혀두고 싶다. 두 남자배우의 동성애적인 사랑이 주제였음에도 불구하고 내게 그것은 그다지 감동으로 다가오지 않았음을 솔직히 말해두고 싶다. 그렇다고 그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한 것도 아니고 방관한 것도 아니다. 적극적으로 영화에 몰입하려고 노력했고, 세세한 장면들과 대사들을 놓치지 않고 신경 쓰면서 살폈지만 나의 초점은 이미 다른 곳에 맞춰져 있었다.

그 첫째로,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브로크백 마운틴이라는 장소이다. 일부러 영화에 대해서 미리 조사하지 않고 감상했기에, 처음에 등장하는 넓은 브로크백은 굉장히 웅장하게 다가왔다. 탁 트인 넓은 대지와 수많은 양떼들, 대사가 거의 없이 진행되는 사진감상같은 진행들은 자연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는 것 같이 느껴지기고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