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검찰에 대한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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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검도 관계가 없는 사람이지만 검찰에 대한 생각이 꽤 바뀌게 되었다. 예전에는 되게 비리를 자기 입맛대로 감추고 이익을 챙기는 엘리트 집단 같은 느낌이었다. 어느 시대나 그런 검사들은 있었다. 하지만 대통령발 국정농단 사태가 벌어지고 실력 있는 칼잡이들을 많이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가장 정점을 찍은 것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 반기를 든 것이었다. 정의감이 넘치는 검사가 아니면 그런 것은 하지 못할 것이다. 당연히 검찰은 워낙 거대 조직이고 그렇기 때문에 높은 사람이 수사에 대해서도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된다. 그래서 윗사람이 어떻게 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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