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길의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 인공지능에 대한 초보적인 지식 얻기
- 최초 등록일
- 2024.04.24
- 최종 저작일
- 2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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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의 생활 속에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인공지능이 가득하게 되었다. 스마트폰이 우리의 일상을 바꾸어놓은 것처럼 인공지능 또한 우리 삶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변화시킬 것은 불문가지다. 그러나 우리는 인공지능에 대해 전공자가 아니라면 그저 막연히 알 뿐이다.
말하자면 맹인촉상격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그런 점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만연함을 걷어낸다는 것은 우리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데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은 확실하다.
이런 점에서 박상길의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이라는 책이 세상에 나왔을 것이다. 이 책은 전문용어를 별로 사용하지 않고도 인공지능이 쓰이는 여러 기기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는 역작이다. 그 과정에서 아울러 인공지능에 대한 우려를 기대로 바꾸어준다.
목차
가. 인공지능의 등장
나. 인공지능의 발전
다. 인간을 이긴 알파고
라. 이동수단의 역사를 바꾸는 자율주행
마. 세상의 모든 정보를 보여주는 검색엔진
바. 훌륭한 비서, 스마트 스피커
사. 세계의 모든 언어를 하나로 연결하는 기계번역
아. 챗봇과 대화하기
8. 지도를 보는 재미를 앗아간 내비게이션
9. 추천 알고리즘에 길들다
본문내용
알파고가 이세돌과의 대국을 승리하자 세상은 충격에 빠졌었다. 어떤 사람들은 금방이라도 세상에 종말이 올 것 같다고 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인공지능에 일자리를 빼앗길 것이라고 두려워하기도 했다.
그러다 잠잠해질 즈음 이번에는 챗 GPT가 세상으로 나와 그 이전보다 더한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이제는 바둑과 같은 제한된 영역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인공지능이 우리를 공격할 것이라는 공포를 가져다주었다.
서점에는 금방 이러저러한 전망들을 담은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우리가 챗 GPT에 놀라기는 했지만 사실은 이미 그 이전에 인공지능은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었다. 우리는 그것을 잘 활용하고 있었다. 즉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제품은 수도 없다.
말하자면 인공지능 때문에 불안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공지능 덕분에 우리의 삶이 더욱 편안해지고 풍요로워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공지능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이 책이 주장하는 핵심이기도 하다.
인공지능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발전을 거듭하였으며 마침내 인간과 별 차이가 없이 대화하고, 길 안내와 그림 그리기도 한다. 이 책은 이 모든 것에 대해 인공지능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제품들을 중심으로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설명의 핵심은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식을 학습하지만 스스로 진화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인간의 지식을 학습하는 한 인간을 넘어서서 인간에게 위협을 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일 테다. 분명 진화와 공학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을 이야기하지만 인공지능의 정의를 개념적으로 내리는 대신 ‘쓸모’에 중점을 두고 인공지능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것들로 알파고, 자율주행, 검색엔진, 스마트 스피커, 기계번역, 챗봇, 내비게이션, 추천 알고리즘 등을 선정하여 설명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