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 케이스 스터디(PTSD, 영화인물)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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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영화 소개
II. 문헌고찰
III. 간호사정
IV. 간호진단
V. 간호과정 및 평가
VI.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영화 소개
영화 「가을로(2006)」는 1995년 일어났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모티브 삼아 제작되었고 직접적 피해자인 세진과 간접적 피해자인 현우가 우연히 만나 서로를 통해 위로를 받고 회복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많은 고생 끝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현우는 연인 민주를 위한 이벤트를 하며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1995년 6월 29일 ‘그 사건’이 일어난 날, 현우와 민주는 결혼준비를 위해 함께 쇼핑을 하기로 약속을 했다. 현우가 일하는 곳에 찾아온 민주에게 현우는 남은 일이 있어, 기다리겠다던 민주를 더위 속에 기다릴 그녀를 걱정하는 마음에 먼저 백화점으로 보낸다. 일을 마친 현우가 급한 걸음으로 그녀가 기다리고 있는 백화점 앞에 도착한 순간. 백화점이 굉음과 함께 그의 눈앞에서 처참하게 무너지고 만다. 현우는 그녀를 죽음으로 내몬 것이 자신이라는 자책감 속에 차갑고 냉정한 검사가 되어 살아간다. 그리고, 여론과 압력에 밀려 휴직처분을 받아 상실감에 젖어있던 현우에게 민주의 아버지가 찾아오고, 다이어리 한 권을 남기고 간다. "민주와 현우의 신혼여행"이란 글이 쓰여있는, 민주가 준비한 마지막 선물인 다이어리의 지도를 따라, 민주가 현우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다는 그 길을 따라, 가을로, 여행을 떠난다.
세진은 민주가 붕괴 전 있었던 카페의 아르바이트생으로 사고의 기억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다. 지친 세진은 여행을 떠나는데, 이상하게도 가는 곳마다 현우를 마주친다. 어디를 가든 마주치는 세진을 이상히 여겨 현우는 세진에게 민주와 어떤 사이인지 묻고, 세진이 민주가 있었던 카페의 직원이었음을 알게된다. 세진이 붕괴사고 당시 의식을 잃어가던 민주를 부르기 위해 벽을 두드리던 것이 트라우마로 남아 고통받고 있음을 알게된다. 세진과 함께 여행을 하며 세진은 현우에게 사고가 났을 때 민주가 자신에게 해줬던 이야기들을 전해주며 서로에게 위로를 받는다. 여행을 마치고 다음 여행에서 보자는 인사말로 헤어지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와 조금은 회복된 모습으로 살아간다. 이후 현우는 세진을 찾아가고 그들은 함께 여행을 이어나가게 된다.

참고 자료

김수진 외, 정신건강간호학, 현문사, 2016
임수빈 김선아 외 공저, 정신간호총론(제7판), 수문사, 2015
http://www.mohw.go.kr/react/index.jsp, 보건복지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서울대학교병원)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6927&mobile&cid=51007&categoryId=5100
적응장애 [adjustment disorder, 適應障碍] (두산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26235&cid=40942&categoryId=32783&mobi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https://ko.wikipedia.org/wiki/%EC%99%B8%EC%83%81_%ED%9B%84_%EC%8A%A4%ED%8A%B8%EB%A0%88%EC%8A%A4_%EC%9E%A5%EC%95%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