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개론
- 최초 등록일
- 2024.04.26
- 최종 저작일
- 2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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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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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거의 알려지지 않는 시대
주전 587년 대재난 이후의 시대는 자료가 부족하다. 열왕기서와 역대기서 이후의 책들(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오십년 후의 이야기를 말해준다. 다니엘서는 다니엘과 그 친구들의 삶에 일어났던 몇몇 사건을 언급할 뿐이다. 또한 587년 이후의 시대에 대해서 예례미야서와 에스겔의 책에서 정보를 얻어 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유다에 남아 있었으며, 그곳에서 그들의 삶이 어떠했는 지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바가 없다. 당시 유대 백성의 멸망에 대한 비참함에 대해서 우리가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순식간에 무너져버린 그들의 성읍과 그들의 리더였던 지도자의 두 눈이 뽑히고 족쇄에 채위진 채 끌려가고 그와 같이 포로로 끌려간 유다 백성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었을까?
종교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는 종교였을 것이다.
바람과 동일시 되는 신이 바빌론에서는 마르둑(Marduk)으로, 가나안에서는 바알하닷(Baal-Hadad)으로, 그리고 그리스에서는 제우스(Zeus)라는 이름으로 다양하게 불렸으나, 본질적으로는 같은 신을 말한다. 그것은 바로 바람이었던 것이다.
메소포타미아의 여신 이스탈(Ishtar)은 가나안의여신 아스토렛(Ashtoreth), 그리고 그리스의 아프로디테(Apro-dite)와 동일했다. 그 여신은 바로 비옥함이었다. 다른 신들도 마찬가지였다. 이방신들의 상호교환성은 정복당한 백성이 정복자의 종교에 동화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유다 백성의 종교는 달랐다. 학자들은 논의한다. 과연 현대적인 의미에서 유다 종교는 완전히 유일신론적이었을까? 야웨는 전지전능한 신으로 믿어졌을까? 유다의 종교가 어떠하든 간에 유다의 종교는 이방종교와는 양립할 수 없는 것이었다. 야웨는 자연에 속한 어떤 것이 아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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