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로서의한국어표현교육론_구어의 특성에 대해 기술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24.05.13
- 최종 저작일
- 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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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구어의 특성
2. 한국어 교육에서의 구어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구어’란 입 구口와 말씀 어語를 붙여 쓴 말로, 입으로 말하고 귀로 들리는 말을 의미한다. 쉽게 말하자면, 우리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모든 말들을 의미한 셈이다. 이러한 구어는 문자 언어인 문어와 대응하는 용어인데, 이러한 구어는 같은 시기에 사용되는 말이라고 하더라도 문어와 양식에서의 차이점을 보인다. 과거에는 구어에서 쓰이는 언어형식인 구어체를 격식이 낮다 하여 문자로 기록할 때는 문어체라고 하는 방식의 언어형식을 사용했지만, 요즘은 문자를 표기할 때도 구어체 그대로 기록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구어체는 문어체에 비해 여전히 비공식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어쨌든 이러한 구어체를 문자로 옮겨적게 될 수 있게 된 것은 훈민정음의 창제가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본 글에서는 이러한 구어의 특성을 우선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한국어 교육에서의 구어는 어떻게 연구되고, 어떻게 교육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그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구어의 특성
문어체에 비해 구어체나 구어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구어는 몸짓이나 표정과 같은 비언어적 표현이 동반된다. 또, 초분절적 요소인 말의 고저, 장단, 강약, 완급 등이 동반된다. 그렇다 보니 단순히 문어체로 표기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문장의 의미가 만들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이를 테면 이런 것이다. 흔히들 부모님의 충고를 따르지 않고 마음대로 했다가 낭패를 본 자식에게 부모님은 ‘자알 한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때 ‘자알’은 사실 맞춤법 상 오류가 있는 것으로 ‘잘’이라고 표기해야 옳다.
참고 자료
구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24.01.09.).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24892&cid=46674&categoryId=46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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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2016). 한국어교육에서의 실제성 연구를 위한 구어의 특징 재고.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44(0), 154-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