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주항공기업의 시스템- 항공우주공학과 자료
- 최초 등록일
- 2024.05.19
- 최종 저작일
- 2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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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궁 함대공 미사일
해궁은 대한민국 해군에서 운용 중인 RIM-116 RAM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유도탄이다. 수직발사 체계를 채택하며 발사 직후 TVC를 이용하여 초기선회를 하게 된다. 선회를 하고 난 후 불필요해진 TVC를 분리하고 계속 비행한다. 이 단계까지는 함정에 별도로 탑재된 데이터 송신 시스템을 이용하여 업데이트 받으며 이는 VL-MICA와 거의 동일한 유도 방식이다. 과거 데이터링크 등이 없으리라는 추측도 있었다. 그러나 이전에 유도무기 학술대회 등에서 업링크 기능이 있는 데이터송신기를 운용하는 SAAM에 대한 논문 등이 발표된 바 있다. MICA와 다른 점도 있다. MICA는 기수부를 필요에 따라 RF탐색기 버전과 IR탐색기 버전으로 갈아 끼운다. 반면 K-SAAM은 RF 탐색기와 IIR 탐색기를 같이 사용하는 듀얼 시커 방식을 채용한다. 사진에 비대칭으로 불룩 튀어나온 부분이 스트랩다운 IIR 탐색기이다. RIM-116도 수동형 RF탐색기가 들어가서 한때 K-SAAM이 RAM처럼 영상+수동형 RF탐색기를 쓴다는 추정이 있다. 이전까지 탐색기를 두 개 모두 다는 형태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수직발사 체계는 한국형 수직발사체계이다. 정확히는 이미 개발된 한국형 수직발사체계와, 단축형 수직발사체계가 하나 더 개발된다. 기존의 KVLS가 미국의 Mk.41 VLS에 대응한다면, 단축형은 Mk.48 VLS, 혹은 이의 개량형인 Mk.56 VLS에 대응한다. K-SAAM은 두 발사대에 모두 쿼드팩 발사관 타입으로 한 셀당 4발이 들어간다. 2012년 유도무기 학술대회의 "함정용 수직발사대 화염처리"에 관한 논문에서 기존 KVLS보다 짧은 신형 수직발사대에 대한 형상이 간접적으로 나오며, 여기서 마찬가지로 대략적으로나마 이 미사일 발사대의 1셀 안에 1/4 공간을 차지하는 미사일이 들어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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