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문화관광축제의 상품화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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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이란 "연구여행, 탐구여행, 예술문화여행, 축제 및 문화행사의 참가, 유적지 및 기념비방문, 자연, 민속, 예술연구여행, 성지순례 등으로 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지식. 경험. 만남을 증가시키는 등 인간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모든 행동을 말한다" 라고 세계여행기구(World Tourism Organization. 略字 WTO)는 정의하고 있다. WTO의 이 같은 정의는 보편적 의미의 정의라 할 수 있고 실제적 의미에 있어서는 크게 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전통. 역사적 관점에서 보는 문화관광자원이 있고 또 하나는 대중적인 측면의 가치로서 문화관광자원으로 구분 할 수 있다. 따라서 문화의 범위가 워낙 광범위하기 때문에 문화관광을 상품화라는 시각에서 매우 다양하게 접근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시 말해서 문화관광은 전통적,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표방하는 것보다는 현대인의 입장. 즉 대중적인 관점에서 재 조합하여 상품화를 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 중 하나가 우리나라의 지역문화 축제이다. 우리나라는 지자체 실시이후 230여 중소도시에 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의 수가 무려 600여 개나 됨으로서 하루 평균 2개 정도의 축제가 산발적으로 열리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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