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을 읽고

소개글

교육학개론시간에 레폿이었던 J. J. Rousseau의 에밀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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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를 비롯한 사람들은 어린 시절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고 있습니다. 이는 곧, 어린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교사로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른의 기준과 생각에 맞추어 말하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가장 현명한 학자들도 항상 어린이 속에서 어른을 요구할 뿐 어른이 되기 전의 어린이가 어떤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교사가 될 나또한 “어린이는 막연히 어른의 축소판”으로만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연 어린이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 것인가? 바로 이 과제가 바로 루소의 주된 관심사였으며 초점이었습니다. 루소의 교육관을 살펴보면, ‘에밀’에 명시된 바와 같이 “조물주의 손에서 나올 때 모든 것은 선하였으나, 인간의 손에 들어갈 때 타락해진다.”고 말하며 어린이들이 지닌 잠재력을 스스로 개발하고 꿈 키울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자유로운 경험과 활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루소의 이러한 사상은 인간의 본성은 본래 선하다는 성선설에 기초하였으며 인간이 사회와 문명을 거치면서 점점 타락한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즉 본래 선하고 자유롭고 평등한 인간이 사회 속에서 여러 가지 제도와 습관에 얽매어 노예와 같은 존재로 타락하고 자연성에 거스른다는 것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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