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자원] 숲과 물 순환
- 최초 등록일
- 2005.03.06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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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산지의 물 순환
2. 산림유역의 수문관측
(1) 산림유역시험
(2) 숲의 물수지
3. 물의 순환과정과 산림의 작용
(1) 산지강수
(2) 산림의 강수차단
(3) 침투와 토양수
(4) 산림의 증발산
(5) 강우유출
4. 수목의 생장과 물
(1) 생명의 우물물
(2) 수목의 물흡수와 토양수
(3) 습도와 증발산
(4) 임목의 증산량
(5) 물흡수, 이동과 수목의 성장
본문내용
․ 대조유역법
대조유역법(대조법, 기준유역법, control area method)은 단독법과 병렬법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지질, 식생 등 유역 조건이 거의 같은 2~3개의 유역을 선정해서 한 유역(=대조유역)은 일정한 식생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이것에 대해 처리유역에서는 처음부터 수년간은 대조유역과 같은 식생 상태에서 강수량과 유출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후 처리(벌채 또는 식재)를 한 후에 수년간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벌채 전의 기간을 기준기간(calibration period), 벌채 후의 기간을 처리기간(treatment period)이라고 한다.처리유역에 있어서 처리 전후 기간의 데이터를 비교할 때는 주로 통계적 방법(회귀분석 등)을 이용하거나 유출수문곡선(hydrograph)의 대비(對比) 또는 유출 특성치의 대비 등과 같은 방법을 이용한다. 그 결과 양자의 차이로부터 삼림 처리가 유출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검토할 수가 있다. 각 시험 방법의 장단점은, 병렬유역법의 경우는 산림 이외의 조건(지질, 토양, 지형, 크기 등)이 거의 같은 2개 이상의 유역을 쉽게 찾을 수가 없고, 또 이러한 조건을 구비한 유역을 인접한 위치에 선정하는 것이 어렵다. 유역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으면 조건이 같은 강수를 얻기가 어렵다. 그리고 대상 유역의 환경이 비슷하지 않으면, 2 유역의 유출량의 차이가 지질 및 지형 등의 차이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임상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단정하기가 어렵다.한편, 단독법은 벌채 전후의 두 기간에 있어서 강수 상태가 서로 다른 것에 의한 유출량의 차이가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가를 밝히기 힘들며, 또한 시험 기간이 장기간 소요된다. 대조 유역법은 병렬법과 단독법의 결점을 상호 보완한 방법으로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